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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NHN두레이, 우리금융 그룹사에 AI협업툴 ‘두레이’ 도입

김태성 기자
입력 : 
2025-04-01 14: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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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NHN) 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 내 8개 그룹사가 자사의 통합 협업도구 ‘Dooray!’(두레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두레이가 금융권 내부망에 처음으로 활용되는 사례로, 보안업무 요건을 준수하며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도입이 금융권 진출의 신호탄이며, 두레이의 유연함과 보안성을 통해 우리금융만의 협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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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8개 그룹사에 탑재
국내 협업도구 최초 금융 내부망 진출
지난해 12월 금융위 혁신서비스 지정
NHN 두레이. <NHN>
NHN 두레이. <NHN>

엔에이치엔(NHN) 두레이는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내 8개 그룹사가 자사의 통합 협업도구인 ‘Dooray!’(두레이)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협업도구 가운데 금융권 내부망에 활용되는 것은 두레이가 최초다.

이번 우리금융 내 8개 그룹사에 도입하는 두레이 서비스는 외부메일 발송시 승인권자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보안상의 업무요건을 두레이 메일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

그룹사 내 통합 테넌트 환경에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 변경이나 이력 관리 누락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비효율을 개선한다.

함께 도입되는 두레이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업무용 챗봇 생성 등으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레이 AI에 입력한 정보는 외부 AI모델의 개선을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거나 외부에 저장되지 않아 보안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두레이는 기민한 대응과 검증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 우리금융 그룹사 내 빠르게 도입에 성공했다. 두레이는 2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자 평가에서도 모든 요건을 충족하며 서비스 내 강력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앞서 NHN두레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협업툴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며 금융권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두레이는 올해 우리금융 그룹사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IBK 기업은행 등에 협업(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지식관리 등 통합 기능과 두레이AI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우리금융 그룹사 내 두레이 도입은 금융권 진출의 신호탄이자 망분리 규제로 막혀 있던 업무 혁신에 변화를 알리는 마중물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올인원 협업 서비스 두레이의 강점인 유연함과 철저한 보안성 그리고 생산성을 끌어 올릴 AI까지 다양한 협업 서비스로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우리금융만의 협업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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