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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바이오팜, 이사회 첫 여성 의장 탄생

박준형 기자
입력 : 
2025-03-26 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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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서지희를 선임했다.

서의장은 30년 이상의 회계 및 리스크 관리 경력을 보유하며, SK바이오팜의 감사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이사회 리더십 강화를 통해 SK바이오팜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전략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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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희 전 삼정KPMG 파트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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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사진)은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 및 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서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이밖에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두 전문가는 이사회의 R&D 및 재무·경영 전략 자문 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사로, 글로벌 신약 개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이사회 리더십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경영, 리스크 관리 등 기업 경영의 핵심 영역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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