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IT·과학

원티드랩,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인재 지원 위한 4자 협약 체결

안선제 기자
입력 : 
2025-03-18 15:03:4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적자원 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17일 해외 인재 채용 사업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프로그래머스, 맥킨리라이스, 라프라스 등의 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진출 희망 기업과 인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티드랩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해외 진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하였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그렙’, ‘맥킨리라이스’, 日 ‘라프라스’ 참여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브릿지’ 추진
글로벌 브릿지 4자 협약 체결 기업
글로벌 브릿지 4자 협약 체결 기업

인적자원(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해외 인재 채용 사업을 운영하는 3개 기업과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및 인재 지원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레드롭’ 운영사 ‘맥킨리라이스’, 일본 IT 인재 채용 플랫폼 ‘라프라스’다.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및 인재를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 ‘글로벌 브릿지’ 추진을 위해 한국, 일본, 미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서로 다른 지역에서 해외 인재 채용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4개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다.

이들 기업은 각 사가 지역별로 보유한 인재 매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인재와 해외 기업을 적극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 매칭, 인재 비자 취득 지원, 로컬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진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가 상이한 문화권에서 해외 인재 채용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쌓은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법인 설립 ▲브릿지 인재 채용 ▲현지 마케팅 ▲현지화 ▲현지 파트너사 연결 등을 지원한다. 브릿지 인재란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뜻한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브릿지 인재 채용과 현지 안착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분야별로 현지 파트너를 하나씩 찾아야 했던 기업들이 한층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현지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