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

그는 2019년 사내에 AI 딥러닝 플랫폼 부서를 만들고, 2021년에는 10억위안(약 1987억원)을 투자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A100 1만개를 탑재한 AI 투자 훈련 플랫폼 '반딧불 2호'를 만들었다. 2023년 5월 헤지펀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과 함께 딥시크를 창업했다. 창업 당시 량원펑은 '인간 수준의 AI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량원펑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AI 기술 격차는 독창성과 모방의 차이"라며 "이를 바꾸지 못하면 중국은 영원히 추종자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