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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데모 버전 호평

임영택 기자
입력 : 
2025-01-21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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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기대감 UP
‘퍼스트 버서커: 카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판(데모 버전)이 전세계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21일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에서 ‘카잔’의 데모 버전에 대한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평가를 남긴 1800여명의 이용자 중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17일 데모 버전 공개 이후 최다 동시접속자가 4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과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하드코어 액션에 호평했다. 특히 데모 버전에 적용된 난이도 완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게임 진행은 ‘갓오브워’나 ‘검은신화: 오공’ 같은 액션 더 비슷하다”라며 “보스와의 전투는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더 관대하 소울라이크 게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카잔’은 네오플의 첫 번째 싱글 패키지 형식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이다. 오는 3월 28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으로 출시 예정이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중우주 세계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기반으로 몰락한 대장군 ‘카잔’의 복수극을 그렸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액션성과 비주얼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PC·콘솔 싱글 패키지 액션 게임에 걸맞은 게임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몰입도 높은 서사, 도전적인 난도의 액션 공방, 카툰 랜더링 기법을 적용한 정교한 비주얼 등이다.

특히 이번 데모 버전은 3 차례의 테스트와 각종 게임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최적화와 UI 개선이 이뤄졌다. 약 4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를 통해 ‘카잔’만의 강렬하고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대검, 도부쌍수, 창 등 3종의 무기가 제공돼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다채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고 난이도 설정 기능의 추가로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데모 버전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출시 버전과도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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