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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3월 정식 출시에 앞서 체험판을 17일 공개했다.

체험판은 약 4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강렬하고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대검, 도부쌍수, 창 등 3종의 무기와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다채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난이도 설정 기능이 추가됐다.

체험판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출시 버전과 연동되어,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판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 후 공개될 새로운 지역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여정을 담은 특별한 트레일러를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넥슨은 이와 함께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대장군 ‘카잔’의 모습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체험판은 PC(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제작하고 있는 신작으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콘솔 작품이다. 오는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정식 출시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