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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OTT 이용률 80% 육박했다

김규식 기자
입력 : 
2024-12-30 16:25:46
수정 : 
2024-12-30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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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OTT 이용률이 80%에 육박하며, 2024년 전체 이용률은 79.2%로 집계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의 이용률이 70.7%로 증가하며, 유료 서비스 이용 비율도 59.9%로 상승했다.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율은 30대에서 21.4%로 가장 높아, 젊은 세대의 OTT 서비스 이용 패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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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유료서비스비율 6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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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이 올해 8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발표하면서 2024년 전체 OTT 이용률은 7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OTT 이용률은 2022년 72.0%였는데 지난해 77.0%로 오른 뒤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OTT 이용자 가운데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 또한 2022년 55.9%에서 올해 59.9%까지 상승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10~30대의 OTT 이용률이 90%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고 40대 이상 이용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3분 내외로 제작하는 이른바 '숏폼' 콘텐츠가 OTT 서비스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방통위 조사 결과 이 기간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 유형으로 숏폼이 70.7%로 가장 높았는데, 2023년 58.1% 기록한 것에서 크게 높아졌다. OTT 서비스 가운데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올해 54.3%를 기록했다.

OTT 서비스 업체들이 도입하고 있는 광고형 요금제는 넷플릭스와 티빙 이용자 가운데 18.2%가 이용했다. 특히 30대는 21.4%가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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