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태권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다현은 6일 오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과 태권도복을 수여받았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김다현은 국악트롯 요정으로 이름을 알린 후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활동하고 있다. 최근 신곡 ‘복 들어가유’도 발표했다.
김다현은 “어린 시절(7~8세 때) 정무태권도장과 수리온태권도체육관에서 태권도 품새를 배웠다. 이후에도 평소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관심이 많았다”며 “충·효·예와 나를 이기고(克己) 세상을 이롭게(弘益) 하는 무도 정신을 담고 있는 태권도를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 태권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국기원의 가치와 역할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