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1억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장근석이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건네왔다고 27일 밝혔다.
장근석은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조속한 진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의 긴급지원과 주거 복구 및 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도 등재된 장근석은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22년 파키스탄 홍수 피해,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