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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이버페이 매출, 전년 대비 11.3% 늘어난 1.5조

박나은 기자
입력 : 
2025-02-07 1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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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네이버페이의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매출이 1조5084억원으로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하였으며, 온라인 결제와 외부 플랫폼의 성장 덕분에 결제액도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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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핀테크 부문 연간 매출
스마트스토어·외부 결제액 성장 영향
네이버페이의 페이펫 관련 이미지
네이버페이의 페이펫 관련 이미지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로 대표되는 네이버의 핀테크 부문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조50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네이버가 발표한 네이버페이 4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4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났다. 분기별 매출은 1분기 3539억원, 2분기 3685억원, 3분기 3851억원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결제액 증가가 좋은 실적의 배경이 됐다. 우선 온라인결제 비중이 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용고객과 결제액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덩달아 늘어났다. 또 네이버페이와 연동된 네이버 외부 플랫폼이 확대되면서 외부 결제액도 같이 성장했다. 네이버페이가 이전보다 대중화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분기 결제액은 19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6조3000억원 보다 18.3% 증가했다. 외부 결제액은 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불어났다. 그결과 연간 영업이은 1196억원으로 전년 1080억원보다 11%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대출·보험 비교 라인업 확장, VR 매물·단지 투어 확대, 부동산·보험 홈 개편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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