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솔라에너지가 오는 4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78.0GW로 설정함에 따라, 산업단지 및 생활공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솔라에너지는 엑스코 전시장 동관 L-500 부스에서 산업단지용 지붕형 태양광, 주택용 발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맞춤형 태양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솔라루프 리뉴얼, 솔라루프 플러스, 아이루프 플러스, 인버터 제품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솔라루프 리뉴얼(SolarRoof Renewal)’은 노후 지붕을 리모델링하면서 태양광 설비를 함께 구축하는 대표 제품으로, 특허받은 무타공 공법을 적용해 누수를 방지하고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지붕 수명 연장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현재까지 300MW 이상의 설치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시스템인 ‘솔라루프 플러스’와 ‘아이루프 플러스’도 함께 선보인다. 유리 및 플렉시블 모듈을 활용해 건물 외벽과 지붕에 직접 설치 가능하며, 무타공 방식으로 누수 및 단열 문제를 최소화했다. 모듈 일체형 구조로 경량화된 설계는 다양한 건축 구조에 적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기존 건물의 유휴 공간을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솔라에너지는 또한 인버터 모델 ‘HSNV60/110K-G02-ISOLAR’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 인버터의 평균 보증기간인 5년보다 긴 10년 보증을 제공하며, 전문 인버터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20년 이상 장기 운영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아울러 아이솔라에너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스템 ‘아이카포트(I-Carport)’와 미래형 주택용 태양광 발전소 솔루션 ‘아이하우스(I-HOUSE)’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한다. 두 제품은 일상에서 태양광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이솔라에너지의 차세대 솔루션이다.
아이솔라에너지 관계자는 “당사는 기술력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태양광 에너지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춘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