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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그룹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한창호 기자
입력 : 
2025-03-24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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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폭스바겐 티구안과 쿠프라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공급될 타이어는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 PS71 SUV’로, SUV 차량 특성에 맞춰 설계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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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쿠프라 테라마르에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쿠프라 테라마르(가운데), 폭스바겐 티구안(오른쪽) [자료출처=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쿠프라 테라마르(가운데), 폭스바겐 티구안(오른쪽) [자료출처=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한다.

금호타이어는 24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쿠프라의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독일에, 쿠프라는 스페인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티구안과 테라마르 모두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준중형 SUV다.

금호타이어가 이번에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인 ‘엑스타 PS71 SUV’다. 이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타이어 브랜드 엑스타의 대표 모델로 고속주행에 특화돼 있다. SUV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 세단 파사트와 스코다 세단 수퍼브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SUV 시장의 대표 모델인 티구안과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테라마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금호타이어는 고성능·고인치 타이어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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