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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이재용 만난다...청년취업·반도체법 논의 주목

윤인하 기자
입력 : 
2025-03-20 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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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서울 강남구의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현재 경제 위기 속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비공식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과 반도체 특별법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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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되면서 장외 활동을 재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방탄복을 착용한 채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국회의원 도보행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되면서 장외 활동을 재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방탄복을 착용한 채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국회의원 도보행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SW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SSAFY는 1년간 총 1600시간의 교육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두 사람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과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 등 현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정치권과 재계 안팎에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논의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조된 만큼, 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 대표 비서실 수행실장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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