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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분규 임협타결

이선희 기자
입력 : 
2025-03-13 20:06:08
수정 : 
2025-03-13 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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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금 협약에는 평균 1.2%의 임금 인상 및 현장 경력 수당 신설이 포함되며,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정상화 의지를 반영하여 무분규로 타결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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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2% 임금인상 합의"
홈플러스가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균 1.2% 임금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다.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이 1.2% 인상되며,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25년까지 현장 경력 수당이 지급된다.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이번 협약은 기업 정상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의지를 반영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마트노조는 이날 사측과 '점포 매각 시 노사협의회를 거쳐야 한다'는 요구안이 담긴 올해 임금 협약을 맺었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일(MBK 부회장)·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홈플러스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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