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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3-07 1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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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독일 마인츠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GM의 유럽 판매법인 운영 방향과 2025년 판매·마케팅 전략을 현지 102개 딜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GM은 올해 독일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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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는 튀르키예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도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GM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열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설치한 KGM은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을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올해 목표는 5000대”…KGM, 독일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M은 지난해 6만2378대를 수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유럽은 수출 판매의 46.8%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KGM은 독일 시장에서 지난해(2186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KGM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이 액티언과 무쏘 EV는 물론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며 “독일은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딜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신제품 론칭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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