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조원태 한진 회장 “부모님이랑 일하게 된 아저씨야!”...아시아나 입학 자녀들에 편지 보내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2-28 14:16:52
수정 : 
2025-02-28 14:49:2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본인을 ‘부모님이랑 새롭게 일하게 된 아저씨’라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아요”라며 학교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2018년생 자녀 315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포함한 축하카드를 전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학교 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아...설레는 여행처럼 신나는 모험되길”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축하 선물.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축하 선물. 아시아나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직원 자녀들에게 본인을 ‘부모님이랑 새롭게 일하게 된 아저씨’라고 소개하며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부모님이랑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롭게 일하게 된 조원태 아저씨”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은 마치 비행기 여행 같아요. 설레는 여행처럼 학교생활도 즐겁고 신나는 모험이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높이, 멀리 날아가듯이 여러분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랄게요”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조원태 한진 회장.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 회장.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조 회장이 2018년생 자녀 315명에게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축하카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회장은 숙원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물리적 결합을 성사시킨 데 이어 화학적 융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이 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축하 선물세트에는 특히 문구 용품과 탁상시계, 텀블러와 함께 조 회장의 축하카드가 담겼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