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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다음달 26일 주주총회…사내이사 후보에 이상학 수석부사장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2-25 18: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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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다음달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사 후보로는 이상학 수석부사장과 사외이사 후보로 손관수, 이지희가 추천되었으며, 각 후보들은 기업 경영과 재무활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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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G]
[사진=KT&G]

KT&G(사장 방경만)가 다음달 26일 KT&G 본사 인재개발원(대전 대덕구)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

KT&G 이사회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후보로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을 추천했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전략 및 경영정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T&G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온 전략 전문가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이다.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수익성 확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선도적 수립 등 기업과 주주 가치를 동반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미래비전 달성에 기여할 최적의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가 추천됐다.

손 사외이사 후보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제조·물류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산거점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생산 및 공급 시스템 효율화 추진에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는 제반 과정에 적극 제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손 후보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후보자로도 추천됐다. KT&G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 및 재무활동에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감독 역할을 적극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이 사외이사 후보는 현 더블유웍스의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품 출시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ESG 정책 및 전략에 대한 제언과 목표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ESG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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