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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670억원 규모 주주환원…“역대 최대”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2-21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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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인 367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결정하며, 배당 총액은 약 1467억원, 자사주 소각은 1369억원으로 설정됐다.

이번 이사회의 결의 형태에는 새로 선임된 문홍성 사외이사가 포함되며, 그는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7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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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인 367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키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당총액은 약 1467억원, 자사주 소각은 1369억원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보통주 1000만주 소각을 포함한 2024사업연도 주주환원 규모는 총3670억원으로, 주주환원율 성향은 39.8%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단기 목표로 주주환원 성향을 35% 이상으로 설정했고, 중장기 목표로 발행주식 1억주 이상 소각을 발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그룹 철학인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신뢰 받는 글로벌 투자전문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외이사로 문홍성 사외이사를 선임의 건도 결의했다.

문 사외이사 후보자는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로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현재 두산 대표이사 및 사업부문 CBO직을 맡고 있으며 다음달 27일 정기주주총회 후 사외이사직을 수행한다.

56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7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동관 20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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