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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1 ‘2025 제다 E-프리’ 마무리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2-18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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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한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11 3·4라운드 ‘2025 제다 E-프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올리버 롤랜드가 총점 68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라, 닛산 포뮬러E 팀이 팀 챔피언십에서 1점차로 선두에 올랐다.

경기에서 막시밀리안 귄터는 한국타이어의 성능 덕분에 뛰어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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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1 ‘2025 제다 E-프리’ 마무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1 ‘2025 제다 E-프리’ 마무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11 3·4라운드 경기인 ‘2025 제다 E-프리’가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4~1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경기이자 3·4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이번 경기에 지원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였다.

이번 경기에는 총 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좁은 폭의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극한의 주행을 펼쳤다. DS 펜스케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와 닛산 포뮬러E 팀의 ‘올리버 롤랜드’가 각각 3·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1 ‘2025 제다 E-프리’ 마무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1 ‘2025 제다 E-프리’ 마무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이번 대회로 올리버 롤랜드는 총점 68포인트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닛산 e-4ORCE 05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E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1점차로 팀 챔피언십 부문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 우승을 거머쥔 DS 펜스케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는 인터뷰를 통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가 새로운 레이싱 카에 최적화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 덕분에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뮬러E 시즌11은 상파울루 개막전을 시작으로 제다 대회까지 총 4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다음 경기인 5라운드는 오는 4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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