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025 포뮬러E’…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 열린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https://pimg.mk.co.kr/news/cms/202501/10/news-p.v1.20250110.1b998847df914df1a7b4f321a6d6537b_P1.jp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11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 시즌11의 2라운드 경기는 오는 11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첫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은 해발 2250m의 고산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서킷은 큰 일교차와 고난도 테크니컬 코스로 유명한 만큼, 경기 중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한 최상위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중요하다.
![한국타이어 후원 ‘2025 포뮬러E’…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 열린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https://pimg.mk.co.kr/news/cms/202501/10/news-p.v1.20250110.54415d09aeb64493a0f2605d11603d96_P1.jpg)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에 새로 공개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해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시즌11 개막전에 참가한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줬다”며 “레이스 내내 일관된 그립력과 우수한 열관리 기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뮬러E 시즌 11은 멕시코, 중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포르쉐, 재규어, 닛산, 스텔란티스, 마힌드라, 롤라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