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충전·케어·보장 솔루션 ‘e-라이프 패키지’ 출시 [사진제공=기아]](https://pimg.mk.co.kr/news/cms/202502/07/news-p.v1.20250207.43bd15c9503f46b5b110489366491ba5_P1.jpg)
기아가 전기차(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케어·보장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 혜택과 보장 범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가 선보이는 2025 e-라이프 패키지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를 무상 설치·운영을 위한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시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속도를 최적화한다.
전기차 점검 프로그램도 ‘기아멤버스 EV 기본 점검’과 ‘EV 안심 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하며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8년간 총 8회 제공했던 기본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간 매년 1회, 총 10회 안심 점검을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됐다.
EV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에는 ▲제3자의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기아는 2025 e-라이프 패키지에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도 편입해 EV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기아는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기아 신차 EV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로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차별화된 EV 특화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