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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할인대열 합류”…현대차도 전기차 9종 ‘최대 500만원’ 할인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2-05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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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최대 500만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9개 모델로, 실구매가는 정부 및 제조사 보조금을 반영해 대폭 낮아진다.

현대차는 향후 더 많은 구매 혜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전기차 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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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5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9개 차종에 대해 기본 가격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 최대 300만~500만원의 전기차 할인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모션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 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포터II 일렉트릭 500만원 ▲ST1 500만원 ▲아이오닉5 N 100만원 ▲캐스퍼 일렉트릭 100만원 등이다. 제네시스는 GV60 300만원, G80 전동화 모델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6 [사진제공=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제공=현대차]

이달 4일 기준 서울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받으면 세제 혜택 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2WD 롱레인지 19in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의 경우 5410만원에서 약 4438만원으로 낮아진다.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613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약 59만원, 현대차 혜택 300만원을 반영한 결과다.

아이오닉6(2WD 스탠다드 18in) 모델 가격은 4695만원에서 3781만원이 된다.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560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54만원, 현대차 혜택 300만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

코나 일렉트릭(2WD 스탠다드 17in) 모델의 가격의 경우 4142만원에서 3152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해당 실구매가에는 정부 보조금 및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544만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 약 46만원, 현대차 혜택 400만원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기에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8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더하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구매자의 실구매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면서 “앞으로도 구매 혜택 강화하고 고객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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