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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재킷 맛집이었네” 지난해 판매 두배 껑충 뛴 이 브랜드

김금이 기자
입력 : 
2025-01-23 1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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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해 재킷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2.5배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어 재발매 소식이 전해졌으며, 온라인에서 오는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블랙과 클라우디 블루 컬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아이템 기획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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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스탠다드, 지난해 재킷 판매 2.5배 증가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해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앞세워 재킷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23일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4년 SS(봄·여름)과 FW(가을·겨울) 시즌에 출시한 재킷 아이템의 온·오프라인 판매 성과를 모두 합산한 결과, 판매액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템 중에서는 △레더 재킷 △워크 재킷 △나일론 재킷 △다운 재킷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4 FW 시즌에 유틸리티 스타일을 기반으로 선보인 ‘시티 레저(CITY LEISURE)’ 컬렉션 중에서도 라이트 다운 재킷(경량 패딩)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시티 레저 컬렉션의 지난해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늘었는데, 특히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은 가벼운 데다가 보온성도 뛰어난 덕에 아웃도어 무드를 즐기는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발매 직후 한달여만에 △브라운 △블랙 △카키 △클라우디 블루 등 4가지 컬러의 전 사이즈가 품절됐고, 무신사 앱에서 ‘재입고 알림 신청’을 등록한 고객도 1만명 이상 넘었다. SPA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오픈마켓이나 개인간(C2C) 플랫폼 등에서 정가(10만9000원) 대비 2배 이상 높은 20만 원 중후반에 리셀(resell)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달 온·오프라인에서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재발매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블랙과 클라우디 블루 컬러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는 서울 한남동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발매가 이뤄진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SPA 브랜드 상품으로는 손에 꼽힐 만큼 이례적인 품귀 현상과 개인간 재판매까지 성행한 데에는 트렌드를 적중시킨 아이템 기획력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디테일, 핏, 실루엣 등에서 디테일로 차별화를 시도해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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