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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강화”…KG그룹, 임원 대상 ‘주가연계 인센티브제’ 도입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1-22 1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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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계열사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가연계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인센티브제는 경영성과 목표 달성 시 주가 상승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조치로 평가된다.

KG그룹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 대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략적 투자와 혁신적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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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강화”…KG그룹, 주가연계 인센티브제 도입 [사진제공=KG그룹]
“책임경영 강화”…KG그룹, 주가연계 인센티브제 도입 [사진제공=KG그룹]

KG그룹이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계열사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가연계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KG그룹은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주가연계 인센티브제 도입을 결정했다. 주주의 이해관계와 경영진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조치로 평가된다.

주가연계 인센티브제는 KG그룹의 상장 6개사의 상무보 이상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영업이익 등 경영성과 목표를 달성한 경우 주가 상승에 대한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인센티브는 각 상장 계열사의 1년 평균 주가 상승률과 해당 계열사가 속한 주식 시장(코스피·코스닥)의 1년 평균 지수 상승률의 차이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에 필요한 자사주는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 또는 이듬해부터 지급일까지 취득해 인센티브 대상 임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KG그룹 관계자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경영진은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와 혁신적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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