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T·KT·LG유플러스]](https://pimg.mk.co.kr/news/cms/202409/19/news-p.v1.20240530.e2a7d329c9114586ae907cc6b0fb4f95_P1.jpg)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실물을 패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등록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유심이 탑재된 휴대폰 외에는 등록이 불가능하고,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도 할 수 없다.
패스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2022년 11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했다.
패스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공직 선거 투표장, 국가자격 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 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무인점포 자판기,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도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실물 신분증 대신 제시가 가능하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주요 대학병원의 업무 창구와 전국 병·의원 키오스크에서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는 Q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주민등록법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완료했했고, 행안부와는 오는 7월 31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맞춰 패스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