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미국 갑부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증시가 폭락하기 전 회사 주식을 대거 매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내부자 거래 분석업체 워싱턴서비스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자신과 아내 프리실라 챈이 세운 자선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중 메타 주식 110만주를 팔았다. 매각한 지분 가치는 총 7억3300만달러(약 1조400억원)다. 다이먼 CEO도 1분기 중 2억3400만달러 규모 회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방산 기술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스티븐 코언 대표가 회사 주식 3억3700만달러어치를 매각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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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커버그·다이먼 '해방의 날' 직전 주식 대거 팔았다
- 입력 :
- 2025-04-21 18:06:02
- 수정 :
- 2025-04-21 1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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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미국의 거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뉴욕증시 폭락 이전에 상당수의 자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자선재단을 통해 1분기 중 메타 주식 110만주를 팔아 7억330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다이먼 CEO도 2억34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방산 기술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스티븐 코언 대표는 3억3700만달러어치의 회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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