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차 협력 지속
2 혼다,닛산 공개매수
3 폭스콘, 닛산 인수
이달중 양사 이사회
향후 계획 발표할듯
2 혼다,닛산 공개매수
3 폭스콘, 닛산 인수
이달중 양사 이사회
향후 계획 발표할듯

핵심은 지난해 8월 약속한 미래차 개발협력을 계속할 것이냐 여부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협의는 백지화되지만 닛산은 혼다와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려는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주요 부품 공통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SDV 분야 등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경영통합은 무산됐지만 혼다가 주식공개매수(TOB)를 통해 닛산을 인수하는 방법도 거론된다. 느슨한 협업 형태로 혼다·닛산이 미래차를 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의사결정도 느리고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닛산 인수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된다. 닛산 생산망에 관심을 두는 폭스콘은 2023년 초 닛산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낸 세키 준을 영입했다. 이를 닛산 인수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