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권 세액공제 없애도
주 차원서 지원금 지급 약속
주 차원서 지원금 지급 약속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조 바이든 현 행정부에서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근거로 한 전기차 세액 공제가 폐지될 것이 유력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테슬라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정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되는지는 주정부와의 협상에 따른 것으로, 테슬라는 시장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제외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주는 설명했다. 이 제도는 더 많은 기업이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 차원의 세액 공제가 없어져도 주 차원의 세액 공제를 유지한다면 이는 테슬라를 제외한 현대차, 리비안 같은 전기차 기업들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