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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상] 셀카 찍다가 ‘우당탕’…112m 에스컬레이터서 구른 중국 여성

변덕호 기자
입력 : 
2024-11-21 0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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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서 한 여성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긴 112m 길이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셀카를 찍다 미끄러져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이와 같은 에스컬레이터 추락 사고는 한국에서도 종종 일어난다.

2022년 4월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역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고, 지난해 7월에는 인천 지하철 역사에서 70대 노인이 넘어지며 시민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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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docnhanh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docnhanh 캡처]

한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셀피(셀카) 촬영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19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중국 충칭시 한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다 사고를 당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 총길이는 112m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긴 것으로 유명하다.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몸을 옆으로 돌려 셀카를 찍으려다 이내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경사가 가파른 에스컬레이터였던 탓에 여성은 빠르게 굴러떨어졌고 남성 동행인은 여성을 구하려고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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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 = docnhanh 캡처]

다행히 여성은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중간에서 멈추어 섰다. 현지 매체는 여성이 사고 충격으로 근육통을 얻었지만 큰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

에스컬레이터 추락사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왕왕 발생했었다. 2022년 4월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역 승강장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다 뒤집히는 사고를 당하며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7월에는 인천 지하철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70대 노인이 뒤로 넘어지면서 시민 5명이 잇따라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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