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증권

트럼프 주니어 방한 소식에 '절친 회사' 신세계I&C 급등

정유정 기자
입력 : 
2025-04-24 17:55:5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하면서 신세계I&C 주가가 20% 넘게 급등했다.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대비 21.69% 상승하여 1만49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그룹의 다른 주식들도 강세를 보였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오랜 친구 관계로, 정 회장은 지난해 트럼프 자택을 방문하고 취임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신세계·이마트도 동반 상승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세계I&C 주가가 20% 넘게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대비 21.69% 오른 1만4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세계I&C 주가는 장중 23.80%까지 뛰기도 했다.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상승한 1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마트(3.59%) 신세계인터내셔날(1.68%) 신세계푸드(1.43%)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트럼프 대통령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로 IT 서비스, IT 유통, IT 정보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무인 매장 솔루션 '인공지능(AI) 계산대'를 출시했다.

[정유정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