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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이후 수익률 1위

정유정 기자
입력 : 
2025-04-09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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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가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1위 수익률인 8.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에 투자하며, 최근 6개월과 1년의 성과는 각각 0.51%와 3.74%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이 가능한 실물형 상품이다.

남용수 본부장은 경기 둔화로 인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일본 엔화 강세 전망 속에서 이 ETF의 투자 매력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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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형 ETF 평균수익률 대비 5.3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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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일(8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6%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 36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해외채권형 ETF의 평균 수익률은 1.69%로,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평균 대비 5.3배 높은 성과를 거뒀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추구할 수 있다.

해당 ETF의 순자산총액은 1034억원 규모이며, 최근 6개월, 1년 성과는 각각 0.51%, 3.74% 수준이다.

매월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도 장점으로 꼽힌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채권에 실물 투자하는 현물형 상품이다. 실물 채권 이자 수익을 재원으로 하기에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경기 둔화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고 일본 엔화 강세 전망도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국채와 엔화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현 시점에서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ETF는 연금계좌(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내 100% 한도로 담을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를 고려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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