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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상증자 규모 축소 소식에 5%대 강세

오대석 기자
입력 : 
2025-04-08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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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7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일 대비 5.92% 오른 68만원에 거래되며, 장 초반에는 8.25% 상승한 69만5000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줄어든 1조3000억원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계획으로, 한화에너지가 할인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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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히자 8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5.92% 오른 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25% 이상 상승한 69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규모를 1조3000억원가량 축소하는 한편, 줄어든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방식이 확정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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