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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車 25% 관세” 발표에…현대차·기아 동반 약세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3-27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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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8500원 내린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도 2000원 하락한 9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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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 출처 = 기아]
기아 양재동 사옥. [사진 출처 = 기아]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전격 발표하면서 국내 자동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8500원(3.83%) 내린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도 전일 대비 2000원(1.97%) 9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다음달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우리나라로선 큰 타격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관련 포고문에 서명했다.

포고문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4월3일 0시1분부터 부과한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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