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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株 나란히 ‘따블’…한텍·티엑스알로보틱스, 상장 첫날 급등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3-20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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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기업 한텍과 티엑스알로보틱스가 공모가의 두 배 상승인 '따블'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한텍은 공모가 대비 144.44% 올라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159.25% 급등한 2만8000원까지 올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공모가 대비 91.11% 상승한 2만5800원에서 거래 중이며, 장중에는 101.11% 오른 2만7150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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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한텍과 티엑스알로보틱스가 나란히 ‘따블’(공모가의 두배 상승)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텍은 공모가(1만800원) 대비 1만5600원(144.44%) 뛴 2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59.25% 급등한 2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티엑스알로보틱스도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만2300원(91.11%) 상승한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01.11% 오른 2만7150원까지 치솟았다.

화학공업기기 전문 기업 한텍은 지난달 24~28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51.52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에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이 1397.21대 1에 달하며 6조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6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에 확정했다. 뒤이어 실시한 일반청약에서도 816.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증거금 4조 237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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