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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

최종일 기자
입력 : 
2025-03-17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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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상승과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LG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며 현재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4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며, 아시아 국가 중심의 프리미엄 판매량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동원 연구원은 인도법인 현지 상장을 통해 LG전자가 자금 조달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주환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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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옥의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LG전자 사옥의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영업이익 상승 등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LG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9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2400원(2.98%)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4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만에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했다. 또 가전 영업이익은 5년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봤다.

실적 호전 요인은 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중심의 프리미엄 판매량이 급증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전자는 인도법인 현지 상장을 통해 3~5조원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도 기업공개(IPO) 자금 조달로 자사주 매입 등이 예상돼 주주환원 확대를 의미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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