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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ETF 5종, 상장 첫날 성과 어땠나

정재원 기자
입력 : 
2025-02-18 18: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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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5종의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하여, 올해 상장된 ETF는 총 18개로 늘어나며, 국내 총 ETF 수는 949개에 달하게 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FTSE WGBI Korea'를 포함한 신규 상장 ETF들은 다양한 투자 지역과 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RISE 미국은행TOP10'은 첫 미국 은행주 투자 ETF로 주목받으며, 다른 ETF들도 상장가보다 소폭 오른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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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출범한 ETF 5종
상장 첫날 성적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5종의 상장지수펀드(ETF)가 18일 국내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로써 올해 상장한 ETF는 18개, 국내 총 ETF 수는 949개가 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FTSE WGBI Korea’가 신규 상장했다.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과 ‘RISE 테슬라미국채타겟커버드콜혼합(합성)’, 신한자산운용의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도 이날 신규 상장했다.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는 미국 소비재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초기 상장 물량은 100만주다. 이날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는 약 75만주 거래됐으며, 이날 종가는 상장가와 같은 9995원을 기록했다.

한투운용의 ‘ACE FTSE WGBI Korea’는 한국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로, 초기 상장 물량은 20만주다. ACE FTSE WGBI Korea는 이날 약 1000주 거래됐으며, 상장가보다 0.06% 높은 10만80원에 장을 마감했다.

KB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은 미국 은행주에만 투자하는 첫 ETF 상품으로, 초기 상장 물량 100만주 중 14만주가 거래됐다. 이 상품은 상장가보다 0.4% 높은 1만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와 미 장기채에 투자하는 ‘RISE 테슬라미국채타겟커버드콜혼합(합성)’은 초기 물량 100만주 중 24만주가 거래됐고, 상장가보다 0.1% 오른 1만15원에 장을 마쳤다.

신한운용의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신용등급이 ‘A-’이상인 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파킹형 ETF 상품이다. 초기 물량 120만주 중 5만주가량 거래됐고, 상장가보다 0.01% 높은 5만15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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