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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대체거래소 내달 4일 출범

문재용 기자
입력 : 
2025-02-05 1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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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다음달 4일 출범하며,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져 투자자에게 거래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넥스트레이드의 본인가를 통과시키고,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 운영을 통해 한국거래소와 동시에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시간 동안 거래를 중단하며,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과 단일가매매 시간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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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오후 8시 거래 가능
국내 주식시장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다음달 4일 출범한다.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 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 본인가 안건을 통과시켰다.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뒤에는 주식 거래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으로 늘어난다. 넥스트레이드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을 운영하고, 정규 거래 시간에는 한국거래소와 동시에 운영되는 방식이다. 한국거래소에선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 시간외단일가 시장의 거래 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의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 오전 8시 30분∼9시를 유지하되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은 10분간(오전 8시 50분∼9시)으로 단축한다. 이 10분 동안 넥스트레이드는 거래를 중단한다.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오후 3시 20~30분) 10분간에도 마찬가지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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