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증권

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정기 리밸런싱 진행”

정유정 기자
입력 : 
2025-02-05 14:14:58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일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포트폴리오가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서는 T모바일이 신규 편입되고 AMD는 편출될 예정이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1년 수익률은 59.39%로 국내 빅테크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해당 ETF를 355억원 순매수하여 순자산액이 6714억원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T모바일 신규 편입, AMD 편출 예정
사진설명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6일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포트폴리오가 조정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은 기초지수인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Index’의 정기 리밸런싱(자산재배분)에 따른 것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기초지수는 연 4회 리밸런싱을 통해 미국 나스닥 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빅테크 기업을 편출입하고 있다.

이번 리밸런싱은 지난달 7일 종가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에 시가총액 10위권 내에 진입한 T모바일이 신규 편입되고 AMD는 편출될 예정이다.

T모바일은 무선통신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스페이스X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지난 4일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9.39%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상장된 빅테크 ETF 중 가장 높다.

개인투자자 중심 순매수도 지속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를 355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의 순자산액은 지난해 말 대비 15.50% 증가한 6714억원까지 성장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단기간 반짝하는 테마형 종목들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증시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며 “기술·개발(R&D) 비용과 설비 투자로 해자를 구축한 빅테크 종목들을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