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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생큐" 양자컴 불기둥

정상봉 기자
입력 : 
2025-02-04 17:32:51
수정 : 
2025-02-04 2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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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의 의견 차이가 있음을 알렸다.

이로 인해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에서는 엑스게이트가 24.38% 상승하는 등 여러 관련 회사 주식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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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내 상용화" 발언 영향
엑스게이트 하루새 25%↑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점에 대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엇갈린 전망을 내놓으면서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이 대거 상승세를 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업체 엑스게이트는 이날 전날보다 24.38% 오른 9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윈플러스와 케이씨에스가 각각 12.34%, 14.97% 급등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아이온큐가 5.01% 오른 41.47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리게티컴퓨팅도 2.28% 올라 13.47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게이츠는 야후파이낸스 팟캐스트 오프닝비드에 출연해 "앞으로 3년에서 5년 안에 양자컴퓨터 기술 가운데 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큐비트를 얻을 수 있다"면서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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