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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美대표지수 ETF ‘아시아 최대 규모 운용사’ 등극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1-23 1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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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S&P500 ETF와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가 각각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두 ETF의 총 순자산은 12조원을 넘어서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2조원 규모의 미국 대표지수 ETF를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가 되었다.

특히,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약 4조 6500억원으로 아시아 최대를 기록했고, TIGER 미국 S&P500 ETF는 약 7조 62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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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이 각각 아시아 최대 규모에 등극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ETF 2종 순자산 총합은 12조원을 돌파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유일 12조원 규모의 미국 대표지수 ETF를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약 4조 6500억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ETF로 등극했다.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 규모는 약 7조 62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1위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올해도 해당 ETF 2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현재까지 ‘TIGER 미국S&P500 ETF’에는 약 7733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는 약 2699억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장기투자가 중요한 미국 대표 지수 투자에 있어서 펀드 운용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해외 주식형 TR ETF 세제 변경에 따른 펀드 운용 방식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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