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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경영권 분쟁 소식에 관련株 동반 급등

김민주 기자
입력 : 
2025-01-21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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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홀딩스와 관련 주식들이 경영권 분쟁 소식으로 인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는 28.99% 오른 1010원, 티웨이항공은 14.68% 오른 3515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 계열사들도 각각 26.07%와 9.2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진에게 퇴진 요구와 자금 조달 요구서를 발송하면서 본격화된 경영권 분쟁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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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티웨이항공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티웨이홀딩스 관련주가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일제히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티웨이홀딩스는 전일대비 227원(28.99%)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있는 티웨이항공은 450원(14.68%) 뛴 35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장초반 17% 넘게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티웨이홀딩스의 1대 주주인 예림당의 주가는 26.0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대명소노시즌은 9.24% 강세다.

이는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됐다는 보도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언론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진에게 기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을 요구하는 내용의 경영개선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으로 합산 지분율은 30.07%이다. 2대 주주인 대명소노는 지분 26.77%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율 차이가 3%포인트도 나지 않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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