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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웨이, 얼라인파트너스 주주행동 예고에 강세

홍순빈 기자
입력 : 
2025-01-15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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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를 상대로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준비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현재 코웨이는 주가가 3.66%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확대와 이사회 독립성 제고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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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를 상대로 국내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제안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6분 기준 코웨이는 전 거래일 보다 2700원(3.66%)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8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오는 3월 코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확대,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최근 코웨이가 현금 배당,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지만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들의 요구에 못 미친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코웨이는 올해 중 총 주식수의 2.56%에 해당하는 자사수 189만486주를 소각하고 2027년까지 기준 20%였던 주주환원율을 40%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코웨이의 최대주주는 넷마블로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6.44%), 임팩스에셋그룹(5.23%), 블랙록(5%) 등이 코웨이의 주요 주주로 등극돼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 지분 약 3%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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