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LG이노텍, 삼성중공업, 대한항공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하이브 한화오션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등이었다.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뒤 오후 1시 30분까지 LG이노텍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스마트폰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LG이노텍은 최근 반도체, 자동차, 로봇 등 분야에서 활용되는 종합 IT 부품사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북미 빅테크 기업에 공급할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양산을 시작했다. 유리기판도 올해 말부터 시제품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FC-BGA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부가 기판, 유리기판은 2~3년 이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기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