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2 [이승환기자]](https://pimg.mk.co.kr/news/cms/202412/24/news-p.v1.20241222.0de998f574b045178a9e9a3cc09f8949_P1.jpg)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는 소식에 신세계I&C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I&C는 전일 종가 대비 19.94% 오른 1만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전일 종가 대비 8.54% 낮은 1만284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앞서 23일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00% 오른 1만4040원에 거래를 마감해 상한가에 도달한 바 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5박 6일간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체류한 바 있다.
체류 중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히면서 한미 간 교류에 그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