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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음반 안팔리네 영업익 73% 감소

김대은 기자
입력 : 
2024-11-05 17:45:06
수정 : 
2024-11-05 2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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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하이브와 에스엠이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7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186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275억원으로 적자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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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3분기 실적 발표
하이브도 영업익 25% 줄어
SKC 영업손실 620억 기록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하이브와 에스엠이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78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5.4%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98.6%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 중 음반, 음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5.5% 줄었다.

에스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2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73.6%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6% 떨어진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량 감소, 주요 계열사 매출 하락 영향으로 감소했다.

SKC는 3분기에 영업손실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의 경우 4623억원으로 22.5%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495억원으로 적자를 이어 나갔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의 업황 회복이 쉽지 않아 이차전지소재와 화학 사업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7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액은 186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275억원으로 적자를 이어 나갔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62억원의 영업적자를 내 적자가 이어졌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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