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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선주문이 효자 넥센타이어 영업익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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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서학개미 열풍으로 2분기 리테일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 전 분기보다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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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2분기 실적
전장용 MLCC 판매 증가
삼성전기 매출 2조5천억
키움증권이 서학개미 열풍으로 2분기 리테일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31일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2조2805억원, 영업이익은 72.7% 증가한 31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01% 늘어난 2321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2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이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951억원 대비 65억원 감소했으나,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이 146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 수수료 수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 전 분기보다 1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5801억원을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894억원, 매출총이익 4534억원, 영업이익 882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5%, 영업이익은 4.17% 올랐다. 순이익은 653억원으로 0.11% 늘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2분기 매출 617억원, 영업손실 587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7% 늘고 영업손실은 13% 줄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69.5% 증가했다. 매출은 전 지역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는데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겨울 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주문받은 물량이 효자 역할을 했다. 1분기에 이어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이 확대된 결과다.

[김정석 기자 / 강계만 기자 /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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