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0여곳 신청
코스콤 SOR 솔루션은 각 거래시장의 시세를 직접 수신하고 통합시세를 산출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거래시장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애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큰 강점이다. SOR 솔루션 장애 및 통합시세 산출 오류 등 비상 상황에도 다양한 예외 처리 규칙이 마련돼 있어, 증권사 자체 시스템에서 정상적인 주문 집행 및 장애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시장의 거래량을 고려해 거래시장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3월 사업 개시를 예고한 만큼 코스콤 SOR 솔루션도 주식 거래가 문제없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