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스포츠

中 리슈잉, 개막전 우승경쟁 가세

조효성 기자
입력 : 
2025-03-14 17:07:36
수정 : 
2025-03-14 19:50:3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대회 둘째 날 리슈잉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녀는 지난해 부진을 딛고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초의 'KLPGA 투어 인터내셔널 멤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현조 또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야마시타는 첫날에 비해 성적이 감소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KLPGA 블루캐니언 2라운드
유현조 야마시타와 공동선두
사진설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 시즌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대회 첫날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공동 선두로 오르며 '한일전'을 예고한 이후, 둘째 날에는 리슈잉(중국·사진)이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권으로 올라 '한·중·일 삼국지'를 예고했다.

14일(한국시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리슈잉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유현조, 야마시타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리슈잉의 최근 샷 감각은 심상치 않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해 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출전한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이어 지난 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내친김에 태국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에서도 둘째날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최초의 'KLPGA 투어 인터내셔널 멤버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유현조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고, 야마시타는 첫날에는 7타를 줄였지만 이날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조효성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