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스포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강대호 기자
입력 : 
2025-02-26 08:00:00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국민체력100, 암 생존자 건강 증진 및 사회복귀 돕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광주·전남권역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소장 김형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월25일(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과 김형록 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왼쪽부터 정철락 본부장, 김형록 소장.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왼쪽부터 정철락 본부장, 김형록 소장.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번 협약으로 ‘국민체력100’의 체력측정·운동처방 및 체력 증진 교실과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의 암 생존자 표준화 프로그램·찾아가는 교육 지원 등 양 기관의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스포츠로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은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광주·전남지역 암 생존자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나아가 공단과 국립암센터와의 기관 협업을 통해 한국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민체력100 사업은 암 생존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겠다”며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