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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우승’ 김아림, 세계 랭킹 35위 ‘급상승’

김지한 기자
입력 : 
2025-02-04 10:48:59
수정 : 
2025-02-05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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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5위로 상승했다.

그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기록한 개인 최고 랭킹에 가까워졌다.

같은 대회에서 고진영은 11위로, 유해란은 7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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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55위에서 20계단 올라
유해란 7위·고진영 11위 등 랭크
김아림이 3일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활짝 웃고 있다. UPI연합뉴스
김아림이 3일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활짝 웃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아림(29)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35위로 뛰어올랐다.

김아림은 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35위에 랭크됐다. 전날 끝난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그는 세계 랭킹도 대폭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기록한 개인 최고 세계 랭킹(30위)에도 바짝 다가섰다.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고진영은 12위에서 11위로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7위를 지켜 유일하게 세계 톱10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위, 인뤄닝(중국)이 3위에 올라 지난 주와 순위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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